게이머라면 한번쯤 빠져들었던 추억의 게임인

Diablo 의 3번째 이야기가 오는 5월 15일에 출시된다.

오래 기다린만큼 사람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짧고 굵은(?) 베타플레이를 통해 플레이를 해본 유저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그나마 한 액트만을 공개한 덕분에 게임 내용에 대한 논란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가장 큰 이슈는 더빙에 관한 문제다.

 

 

 

 

다섯 캐릭터 중 하나인 마법사의 경우 밝고 명랑스러운(?) 더빙 더빙이 게임과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다.

조금 김 빼는 이야기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논란의 이유는 간단하다. 

 

게임에 대한 애정과 스스로의 취향이 공존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사실 이 부분에서의 내 입장은 단호하다.

물건을 구매할 때,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드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DIY 가 요즘의 트렌드다.

 

자동차 튜닝, 맞춤형 구두나, 재킷 등도 같은 맥락이다.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시간, 돈, 귀찮음은 감당하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 다는 이유로 문제를 삼는 것은 애정과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게임은 DIY가 불가능하다는 점! 

 

결국 몇 가지 UI 선택을 제외하면 주는대로 받아먹을 수밖에 없다.

 

안타깝게도 국내 출시된 다른 게임들을 찾아볼 때, 게이머들의 구미를 당기는 게임은 많지 않다.

한국 게임과 달리 블리자드가 출시하는 게임들은 매번 이슈를 몰고 다니는 편인데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획에서 게임 속에 구체화 시키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장인 정신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그만큼 재미도 있다.

상황이 이러니 사람들의 기대도 큰 것도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블리자드의 이번 게임출시가 조금 실패였으면 하는 바람도 쬐~~~끔 있다.

그 동안 온라인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게임 시장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거의 해외 게임에게 선두를 내주곤 했다.

그나마 성공적이었던 게임들도 "xx의 아류작" 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블리자드가 한국게임 시장에 드리운 그림자는 크다.

많은 국내업체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따라잡기엔 먼 존재다.

 

 

 

 

매끄럽지 않은 진행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14일에 디아블로3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디아블로 III 구매자에게 주어진다는 nVidia Geforce GTX 680 그래픽카드 때문에

원래의 취지였던 축제의 장이 경품 경쟁으로 인해 아수라장이될까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

 

한정판(소장판)의 경우 총 수량을 밝히지 않고 있어, 헛걸음을 걱정하는 사람들의 문의와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단순히 "조기매진 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수량을 준비하겠다"라는 말로 안내를 되풀이하고 있다.

게다가 행사가 진행되는 14일은 주말이 아닌 평일이라는 점 때문에 생기는 불만도 많은 상황이다.

 

 

 

 

어쨌거나  디아블로3의 출시일(5.15)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고, 남은 것을 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이벤트부터 안전하게 마치고 성공적인 출시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한번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지 앞으로 지켜보는 재미에 빠질 듯 하다.

 

 




오늘은 그냥 말보다 그의 노래로 마음을 대신하고 싶네요.

오늘따라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을 찔러댑니다.

 그 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노래하시길......






아직 사람도 많이 들락거리지 않는 블로그지만, 실험정신이 발동하여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댓글 입력창 위치를 위로 올리는 방법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정보를 올리셨는데, 막상 적용을 해보니 제가 필요한 부분이 안나오는 것입니다.

간단한 단계를 설명하자면.

1. 관리 - 스킨 - HTML/CSS 편집 으로 이동

2. skin.html 항목에서 's_rp_input_form' 을 찾는다. (찾기는 Ctrl + F 로 하면 쉽습니다)

3. <s_rp_input_form> 부터 </s_rp_input_form> 까지의 영역을 'Ctrl + X' 로 잘라내기 한다. 

4. <div class="commentList">를 찾아서 그 위에 붙여넣기 한다.


위의 방법대로 3번 까지 진행하고나니 4번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맙니다. 
30분 이상을 스크립트를 뒤져봤지만 <div class="commentList">라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약 1시간동안 인터넷을 뒤지다가 포스팅이 아닌 댓글 하나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div 클래스 네임은 css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티스토리 태그를 검색해야한다. 
따라서 <div class="commentList">를 찾기보다는,
<s_rp_cotainer>를 찾아서 이 앞에 <s_rp_input_form> ~ </s_rp_input_form>의 내용을 붙여넣기 해야한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정말 있습니다.


바로 저 문구 위에다가 붙여넣기를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붙여넣기를 완료한 후 결과를 보니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원상복구 시켰습니다. 
어짜피 시끌벅적한 블로그도 아니었을 뿐더러, 댓글을 쭉 살펴보는 스타일이라 댓글을 달기 위해서 열심히 스크롤을 올려야되는 수고스러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힘들게 시도한 댓글창 위치 바꾸기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을 뿐만아니라,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됐습니다.
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혹시라도 저처럼 헤매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p.s. - 댓글을 발견한 블로그와 해당글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포스팅으로 가려면 클릭 ☞ Feelnet's Bloglife 



생각 1 - 처음부터 쉬운 길을 찾지말자.


8월 26일. 야탑에 위치한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강의이 있었다.
만화 '이끼'를 그린 윤태호 작가와의 시간이었다.
애초에 영화보다는 만화를 먼저봤기에 이에 대한 원작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듣게된 강의였지만,
정작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는 것이 의미 없는 자리였다.

강의는 현재까지 작품 활동을 해 오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겻들여서,
스토리 구성과 관련된 이야기, 만화업계의 전반적인 이야기 등이 주요 골자였다.

스승인 허영만 선생님의 이야기와, 자신의 만화를 게재했던 잡지사의 연이은 폐간.
문하생으로 돌아가서 스토리공부를 위해 수많은 책을 손으로 옮겨적었다던 이야기......
이끼 속 캐릭터를 구성하고, 현실과의 괴리감을 없애기위해 했던 자료수집및 취재 이야기와 힘들었던 부분......

다른 무엇보다 질문답 시간동안 윤태호 작가는 부드러웠지만 힘있는 답을 했다.

작가를 지망하는 한 청강생이 '취재나 자료수집에 어려운 부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물어보자,
'밖으로 나가라', '도와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라는 평범한(?) 답을 제시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윤태호 작가는 말하고 있었다.

이 질문은 굳이 동종업계가 아니라도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었다.
나는 살면서 얼마나 정석대로 부딪혀보려고 했는가?
쉽게 가려고 머리만 굴리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답은 항상 멀리 있지 않은데, 멀리서 찾으니 머리만 복잡해지는 것이다.

'무엇을 얻기위해서 우리는 항상 지불해야 한다'
윤태호 작가의 이 말에 조금은 소극적이던 마음으로 일관하던 내 모습을 돌아볼 수가 있었다.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다르니까 말이다.

단 하루의 강의였지만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




생각 2 - 생각을 내 방식대로 정리하자.

윤태호 작가의 강의 중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설명하면서 그리는 그림들이 손 끝에서 아주 부드럽게 흘러나오는 점이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알아보기 쉽게 정확하게 그리려고 노력하거나,
마치 제스쳐를 취하는 것처럼 아무 의미없는 동그라미를 계속해서 그리고 자르기를 반복하곤 한다.

하지만 윤태호 작가는 달랐다.
의외로(?) 이야기도 술술 잘 풀어갔지만, 이야기 중간중간 그려가는 그림보면서 느낀 것은,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머리 속에 그림이 있고 그것을 말로 풀어가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손과 머리가 같이 움직인다고나 할까?

윤태호 작가는 '만화 아니면 할 게 없다' , '만화가 아니면 안된다' 는 생각으로 만화에 몰두했고,
그의 생각은 만화를 그리는 손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분이었다.
모든 직업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생각이 묻어나게 마련이다.
그렇기에 자신과 다른 가치관이나 목적의식을 지닌 직장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힘들 수밖에 없다.

나에게도 언젠간 생각과 손이 일치하는 그 날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생각을 내 방식대로 내 도구로 정리하는 것을 연습해보자.



p.s : 역시 모든 역사는 뒷풀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인 듯 하다. (^_^)

싸인 요청에 만화가 답게 이끼에 등장하는 '이장' 캐릭을 그려주셨다.
이장 그려달라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한다. 차마 류해국 그려달라고는 못했다!

PENTAX Corporation | PENTAX K10D | 1/4sec | F/3.5 | ISO-1600







  • Favicon of http://psychos.egloos.com BlogIcon 호모싸이코스 2010.09.01 00:00

    단 하루의 강의가 아니었어.무박 2일의 강의였지 (...)

  • enkay 2010.11.12 00:18

    특강도 이렇게 뒷풀이를 하는 군요 ^^ 새삼 부럽네요 ^^

    • Favicon of https://maker04.tistory.com BlogIcon Ð현신 2010.11.12 01:13 신고

      아, 윤태호 작가님이 털털하신 스타일이시더라구요.
      분위기가 조성되면 잘 어울리시고 술도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의견만 더 맞았으면 아침 해장국까지 같이할뻔했다지요ㅎㅎ

꽤 오랜 시간을 함께한 김연아-오서 팀이 깨졌다.
향후 적어도 1년간은 연아-오서-윌슨 트로이카 체제가 지속되지않을까 했지만,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게 답이다.
김연아의 잘못이네, 오서의 잘못이네 이런 부분을 떠나서 궁금증이 지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1. 김연아와 오서는 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나? 


브라이언 오서는 4월 계약종료 후, 계속해서 코치직을 해야할 지와 관련하여 김연아 쪽에 공을 넘긴 상태였다.
그 당시 김연아는 은퇴고민을 하는 시기였고 당연히 코치문제도 이와 맞물린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약종료 이후 김연아 - 오서코치와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된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선수생활을 여유있게 하기로 결정한 김연아는 그 뒤로 출전은 하지 않지만 아이스쇼를 준비한다.
이 부분에서 올댓 측에서는 "타 선수의 코치영입설로 인해 불편한 관계였고 사실상 혼자 훈련해왔다"고 했다.
5월 이후 아이스쇼를 맡아온 사람이 데이비드 윌슨코치였다는 점을 본다면 이 점은 어느정도 사실인 듯 하다.

이 후 7월이되자 오서코치는 연아에 대한 정보를 언론을 통해 듣는 상황에 이른것으로 보인다.

오서 코치 "연아는 나와 아무 상의 안 해" 관련기사 링크

오서 코치는 캐나다 최대 일간신문인 토론토 스타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 내년 월드 챔피언십 참가 등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결정들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지만 나와는 한마디 상의도 없었다"라며...... (중략) 

일정을 상의하는 것은 김연아든 오서든 어느쪽이든 먼저 물어볼 수도 있다.
다만 코치직 연장과 관련해서 대답을 기다리는 오서쪽에서 주제넘게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코치영입설로 많이 불편해했을 쪽이 오서보다는 김연아 쪽 아니었겠는가?

"김연아가 지난 7월 한국에 머무는 동안 대행사나 연아에게 수차례 이메일을 보냈지만 한 번도 답장이 없었다"라며
 "심지어 언제 토론토로 돌아오느냐는 물음에도 답변이 없어 당황스러웠다"고......(중략)

가장 안타까운 부분임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김연아나 올댓 측에서는 납득할만한 이유를 내놓지 않고 있다.

많은 논란이 일자, 김연아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브라이언 오서의 주장을 반박했다.  관련기사 링크
이번 논란이 박미희씨의 독단적인 결정때문이라는 오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자신이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미니홈피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김연아의 다음 글은 개인적으로 일을 크게 만든 원인같아서 안타깝다.

"솔직하게 코치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할 때코치와 직접 상의를 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물론 이 부분은 실제로 피겨계에서 선수와 코치의 결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르는 나로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이 부분이 동양과 서양의 문화차이에서오는 차이점이라는 부분은 어느정도 인정한다.
하지만 브라이언 오서의 입장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 본인에게서 확실한 대답을 듣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문화적 차이를 떠나서 그것이 오해를 불식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도 자명하다.
그럼에도 명확한 길을 두고 힘든 길을 굳이 선택한 것이 오해혹은 문제의 시초가 아니었을까 싶다.



2. 오서의 언플은 IMG의 계략?




오서는 8월 2일에 올댓스포츠 박미희  대표로부터 재계약을 원치않는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매니저를 통해서 밝혔다.
이와 관련된 부분을 CANADA AM 과 인터뷰에서 오서가 언급했는데, 재계약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는 질문은 어물쩡넘어가면서도'자신이 그만둬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애매한 말을 남겼다. 관련부분 링크
이 말이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인지, 미팅 전부터 이유를 알고 있었다고 해석해야할지는 
내 입장에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위의 사실은 둘째치더라도 오서가 김연아와 결별하게 됐다는 공식발표때까지 시기가 너무 떨어져있는 것은 찜찜하다.
왜 오서는 24일에 와서야 IMG 매니저를 통해서 공개적으로 밝혔냐는 점이다. 우연하게도 24일은 LA 아이스쇼 티켓팅 시작날.
이를 때문에 인터넷에는 IMG가 올댓을 견제하려고 날짜를 맞췄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김연아와 IMG와의 악연이 깊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쨌든, 오서는 22일간 무엇을 했던 것일까? 우리로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알리바이라도 수집한건가?)
시간의 흐름을 본다면 차라리 올댓 측에서 밝힌 23일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물론 이 부분에서 다른 점은 코치직을 맡지않겠다고 이야기한 것이 오서라는 것이다)
어느 쪽이 진실인지 정말로 내 입장에서는 모르겠다. 단지 의문부호만 가득 남아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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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코치의 합작품을 앞으로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도 잠시.
헤어짐의 과정으로 인해 이 둘은 엄청난 공방전을 주고 받았다.
둘 사이에 문제나 오해가 있었다면 더 이상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서로 만나서 직접 푸는 것이 낫다고 본다.

이번 진실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든지, 승자는 김연아, 오서 둘 다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P.S. 김연아 선수를 아끼는 팬의 한 사람으로 이번 일을 처리함에 있어 감정은 잠시 접어두길 바라는 바이다.
  • 2010.08.26 00:0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aker04.tistory.com BlogIcon Ð현신 2010.08.26 00:00

      내용이 짤려서 원문을 찾아봤는데,4.25일자로 보낸 루머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면, "I have to say that I was flattered she has an interest, but your skating comes first." (마오가 관심은 가진데 대해 영광스럽지만, 난 너의 스케이팅이 우선이다) 윗 글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마오를 연아와 재계약을 위한 협상도구로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4월25일이면 계약종료 시점이고, 자신과의 계약 연장여부가 궁금한 건 당연한 것 아닌가? 물론 이 부분이 연아측으로 하여금 확신을 심어주지 못하는 계기가 됐을 수는 있다고 본다.(언제든 마오가 call하면 흔들릴 수도 있겠구나)그리고 이 이메일이 그 뒤에 오서가 보낸 이 메일과 관련하여 답장을 보내지 않아도된다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이 편지를 받은 김연아 측이 기분이 상했고, 그 뒤로 온 이메일에 답신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에 더 가까워 보인다.(연아측은 답장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하지 않고있다)연아측에서 기분이 상해서 답장을 하지 않았다하더라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남탓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계약당사자가 상대방에게 '알아서 해달라'라는 것이 말이되는가? 싫든 좋든 오서와 재계약문제에 관련해 이야기를 했어야했다.현재 밝혀진 부분은 4.25일 마오의 코치직 제의설이 사실이었다는 점. 오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연아에게 알리면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했다는 점.그 뒤에 마오에게 코치직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이 바꼈다는 점. 이 3가지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고 생각이된다.요지 : 마오가 나(그리고 우리 드림팀)과 같이 일을 하고 싶대. 우리 드림팀에 마오를 넣을 건데 네 생각 어때 ? 난 너 뿐이야. --->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한건 사실이지만 이메일 어디에도 마오를 팀에 넣겠다고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난 마오의 관심이 난 기쁘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4/25일자 연아에게 보낸 이메일 전문을 오서가 동시에 필립과 SBS에게 보냄. <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read?bbsId=F009&articleId=268921 > (K9Muffet 님 게시글)Orser sent me and Korean broadcaster SBS a copy of an April 25 email he sent to Kim, in which he attempted to assure her that although he was approached about coaching Asada, he had no interest in doing it and was focused on continuing to work with Kim. Here is that email.Subject: rumoursDate: Sun, 25 Apr 2010 20:46:04 -0400Hi Yuna, hope you are well and getting some rest. i am sure you have heard some of the rumours that have been going around about Mao. I just want you to know that I am loyal to you and am always here for you. Her agency did inquire about me (and team) working with her, I told them that you are my first priority. I have to say that I was flattered she has an interest, but your skating comes first. Let me know if you have any concerns or thoughts. I wanted to contact you and tell you how this all happened. When are you arriving? and do you have any idea what you are feeling for next year? maybe we should talk about this. All the kids are missing you here at the club. Please be in touch. B

    • Favicon of http://maker04.tistory.com BlogIcon Ð현신 2010.08.26 00:00

      그리고 내가 오역하는 것인지도 모르지만,Her agency did inquire about me (and team) working with her, I told them that you are my first priority. I have to say that I was flattered she has an interest, but your skating comes first.마오의 에이전트가 같이 일하자고 나에게 제안했다. 그들에게 네가(연아) 가장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그녀가 관심을 가진 것이 기쁘지만 난 너의 스케이팅이 우선이다. 이 부분은 정말 관점에 따라서 마음대로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듯 하다.현재 논란은 말바꾸기에 따른 오서의 진술 진정성에 관한 부분 같긴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어떤 것도 밝혀진게 없다는 점도 확실하다.

  • 2010.08.26 00:0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invidia.egloos.com BlogIcon 꿈토끼 2010.08.27 00:00

    다 떠나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크나큰 타격을 입는 건 김연아 쪽이고, 둘이 해결할 문제를 IMG를 통해 '모욕받았다'는 표현으로 먼저 언론에 터뜨렸어야 했는지, 그렇게 해서 오서가 얻을 수 있는 건 뭐였는지... 오서는 신사적이지 못했고 김연아는 대처가 세련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이제 갓 스무살 된 앤데 참 안쓰럽네요. 정상에 오르고도 끊임없이 갖가지 세력에 시달려야 한다는 게...

    • Favicon of http://maker04.tistory.com BlogIcon Ð현신 2010.08.27 00:00

      그러게 말입니다. 아무래도 오서보다는 정상에 올라선 김연아에게 큰 타격이 될 듯 합니다.저도 상당히 궁금한 게, IMG가 오서를 회유해서 이런식으로 조작을 시켰다고 가정해도 오서가 얻는 것이 없을텐데 말이죠.어느쪽의 모습도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네요. 좋은 쪽으로 해결되길 바랄뿐입니다.

앙드레 김 선생님이 세상을 뜨셨다.
동년배 어르신들보다 조금은 이른 느낌이지만, 병마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이 분께서 떠나신 소식으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한국 패션계의 선구자이자, 거목이셨으니 당연한 것일까?
단순히 패션계를 주름잡은 한 인물이었다면 그렇게 안타깝지는 않을 것이다.
독특한 말투와 패션감각이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그의 성품 때문일 것이다.
그의 검소한 생활은 여러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소탈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더욱 안타까워하는 것이 아니겠나.

안타까운 소식에 조문행렬이 이어졌고, 업계의 특성상 조문 하러온 사람 중에는 연예인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바라보는 시선 중에는 이를 이용해야하는는 사람도 없지 않다.
직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을 감안해서 이해하고 있지만, 가끔은 이를 넘어선다.

이번에도 예상대로다.
연예인 중 누군가의 옷차림새를 가지고 '논란'이라는 말을 붙여서 기사가 떴다.
사실 이 부분은 갑론을박하기에 좋은 부분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이 '법도'를 따지기 좋아하는 나라에서 이를 놓칠 리 없다.
게다가 재밌는 것은 이런 논쟁을 누가 먼저했는지는 몰라도,
그 누군가는 귀신같이 알아내서 '네티즌 사이에서 논쟁중'이라는 것을 근거로 기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웃기지만 늘상 등장하는 이 논쟁(?)에서 항상 '진심'이라는 부분은 어찌된 일인지 사라져버린다.
그 순간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은 이를 추모하는 방식 혹은 차림새를 가지고 말싸움하는 통에 저멀리로 밀려나는 것이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는 구분할 줄 아는 이가 많아졌다. 
어떤 것이 우선순위인지, 어떤 것이 후 순위인지 구별할 줄 아는 것이다.
이런 것을 논쟁이랍시고 기사화 하는 것을 보면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이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고, 형식은 그 뒤에 따라오는 것인데 
요즘은 반대로 모양새가 진정성을 훼손시키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물론 상황에 맞는 차림새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법도'라는 게 있고 이는 '예'라는 것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겉을 치장할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갖추고 마음을 전하는 것이,
아예 표현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 Favicon of http://psychos.egloos.com BlogIcon 호모싸이코스 2010.08.20 00:00

    잔칫집이건 상가건 가릴 것 없이 우루루 몰려가서 플래쉬 팡팡 터뜨리는 기자들이옷가지고 논란을 만들만한 자격따윈 없는듯.

    • Favicon of http://maker04.tistory.com BlogIcon Ð현신 2010.08.20 00:00

      그게 직업이니 어쩔도리는 없지만, 이를 역이용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직업화'된듯한 인상을 받음. 직업인이기 이전에 사람이라는 것을 망각할 때가 종종있는듯.

1.

마치 친구처럼 MMS 문자로 사진을 보낸 것처럼 속여
70여 억원을 챙긴 나쁜 넘들이 잡혔다고한다.
3000원 미만의 소액결제는 사용자의 동의가 필요없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하는데,
이런 일들에 놀랍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새삼스럽지도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루에도 수 건 이상 받아보는 문자를 통한 이런 사기는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다음에서 '사진문자 메시지 사기'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았다.

'사진문자 메시지 사기' <-- 클릭

기사 이미 2009년 3월에 기사가 났다.
기사화 되기전에도 분명 이런 일은 내용이 다를뿐 비일비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잡았다', '처벌했다' 는 이야기는 있지만 이를 방지하기위한 대책마련이야기는 없다.
헛점이 있는게 아니라면, 문자발송을 이용한 사기라도 자사 서비스 이용요금은 꼬박꼬박 내주니까 굳이 손을 안쓰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2.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발신번호 표시가 되고는 있지만, 어짜피 모르는 번호는 모르는 번호다.
가려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긴하지만 모른다고 무작정 안받을 수도 없는 것도 한계다.
일반적으로 이런 전화의 대부분은 업체측에서 광고 & 판매를 위한 전화이거나,
제휴업체에 정보를 넘기는 데 필요한 이용자 동의용 전화이다.
게다가 이런 전화를 하는 사람들은 텔레마케터이거나 해당 담당 부서에서 일을하기 때문에
실적과 관계된 일이라 여간 끈질기지 않다.

모르는 번호 중에서, 업체 측 전화는 업체이름을 표시해주는 서비스를 의무화하는 것이 어떨까?
물론 부담은 전화를 통해 얻고자하는 것이 있는 업체에서 해야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어쨋거나 결정은 이동통신 업계에서 해야한다.
온갖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대형기업에서 그런 걸  할 생각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3.

스팸번호인지 아닌지 정보를 취합하는 곳이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은 알게된지 몇 달 밖에 되지않아서 알려주고자 한다.

http://www.missed-call.com/ 스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라는 곳이다.

위키백과처럼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의 참여로 스팸번호 분류가 가능한 곳이다.
이 밖에도 몇 군데가 더 있지만, 처음 알 게 된 곳이라 저 곳을 자주 이용한다.
스팸은 항상 빈 틈을 노리는 것 같다. 그 배경엔 해킹이 있기에 더욱 찜찜하다.

PENTAX Corporation | PENTAX K10D | 1/10sec | F/4.0 | ISO-125

지금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실체가 없다.


녀석을 내려놓으면,
어느새 다시 내 속으로 파고들어
단단한 뿌리를 내 심장 깊숙히 내리꽂는 그런 녀석.


가슴 쓰라린 고통에 몸부림치다 눈떠보면,
어느새 흔적만 남기고 사라진다.

이미 사라진 그것을, 나는 잊지못할 뿐.
내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것.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사진을 보며,
혼자서 눈물흘리게 하는 것. 

내가 만든 것.

정말 좋아하고 따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세상을 등졌다.
그럼에도 또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믿고 버텼는데,
영화배우 장진영의 별세 소식까지 접하고 나니 정말 혼란스럽다.

싱글즈 무렵부터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무척 아쉽고,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
박광정, 김흥기, 여운계에 이르기까지..

작년말부터 시작한 별세소식이 마음을 아프게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Favicon of http://psychos.egloos.com BlogIcon 호모싸이코스 2009.09.02 00:00

    사실 작년에 누군가가 장진영 개복 했는데 이미 손쓸 수 없을 정도라서 수술 못하고 항암치료만 하는거라고 얘기했었거든...어느정도 일리도 있었고, 같은 병원에 있던 환자 지인을 통해 들은 얘기라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뉴스에선 좋은 얘기들이 나오길래 괜찮길 바랐는데 안타깝네....

    • Favicon of http://maker04.tistory.com BlogIcon Ð현신 2009.09.03 00:00

      그러게 그 이야기들었을 때, 카더라 통신은 믿을 게 못 된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위암 발견했을 당시 말기였다면, 카더라가 간만에 맞았다는 이야기네...맞든 안맞든, 결국 그는 갔구나... 그것이 안타깝고 슬플뿐...

사상 첫 광역자치단체장 주민소환투표가 26일 내일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태환 제주시장의 해임여부는 투표율에 따라 결정될 확율이 높아보입니다.
33%의 투표율을 사이에두고, 주민소환운동본부는 투표독려를, 김태환 제주시장은 투표불참을 장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민소환제의 이슈는 해군기지 후보지 선정이지만 핵심은 영리병원 추진으로 인한 갈등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 제주시장이 영리병원 추진에 관해 도민여론조사로 결정하겠다고 했고, 조사결과 반대의견이 많았음에도 투자개방형병원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은 투자개방형병원(영리병원)의 도입은 의료민영화를 위한 첫 단계라고 말하면서, 영리병원도입 철회와 제주도지사 주민소환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같은 결과는 도민과 자치단체 사이에 신뢰가 금이 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일 있을 투표를 앞두고 제주도지사의 발언들은 이를 치유하는 것보다 직장 연장에 더 마음이 있는 듯 합니다.

'투표불참도 권리'라든가, '제주도의 막심한 경제적손실', '투자자들이 발길을 돌린다', '투표함 개봉이 주민 간에 또 다른 갈등의 시작' 등 정책과 관련된 말보다 현재의 '경제적손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투표불참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마저 받을 정도입니다. 
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공교롭게도 제주지역 한 통장이 공무원과 통장이 모인 자리에서 마이크로 '주민소환투표에 참여하지말자'는 내용의 발언을 하다가 시선관위에게 고발조치를 당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투표와 관련하여 공무원은 중립을 취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모습이 이렇다면 비공식적인 행태는 어떨지 상상하니 두렵네요.
도민의 뜻을 거스르고 말만 바꿔서 정책을 진행하던 도지사의 운명은 26일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결론이 내려질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투표의 원인을 많은 정치인 및 행정부 관리들이 가슴으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주민소환제는 그 대상이 지역광역자치단체장까지가 한계라, 겁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지사의 모습 위로 자꾸 누군가 겹쳐지기에 자꾸 그 결과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