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야기 PhotoÐiary 2010. 10.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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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저런 하늘을 본다는 것이 
괜히 뭉클할 때가 있다.
아직 내가 살아있는 듯한 말도안되는 잔잔함이랄까.

그냥 그럴 땐,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게 된다. 
인간도 자연의 산물이니 
그리는 것도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2010. 9. 3 
Ð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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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강화도 1박 여행 제안.
당시 나는 심리적으로 상태가 좋지않았고,
낯선 사람과의 만남자체를 피하려고만 했다.
그나마 여행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없없기 때문일까?

그 마음을 떨쳐낼 의지도 힘도, 남아있지 않고,
벗어나려고 몸부림칠수록 더 살을 잔인하게 파고드는 덫에 걸린 마냥,
무기력하게 지내던 시기에.

고민 끝에 출발했던 강화도 1박 여행은 마음의 짐을 잠시나마 잊게해주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하자면, 나는 사람이 그리웠는지도 모른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서만 치유받을 수 있으니까.


2009.9.5 강화도
Ð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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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이 있던 어느 날, 
지하철역 근처에 도착했을 때. 노랗게 물든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웬만해서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모습에 잠시지만 
그 순간에 빠져들었다.
따뜻하면서도 편안해지는 느낌.

그리고 그 노을 사이로 보이는 비둘기 모양의 실루엣.
아래로 지나다니는 자동차와 사람들의 희미한 모습까지도 
분주하지만 평화로워 보였다.

2010. 9. 14 야탑역
Ð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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